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면역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시중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우리 몸 속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역할을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막상 프로바이오틱스를 구매하려고 하면 무슨 균주가 함유되어 있는지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왜 다른 식품군처럼 상세 정보 표기에 제한이 없는걸까?
현재 식약처에서는 고시형 원료만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개별인정형 원료나 복합원료 모두 표시할 수 없다고 한다.
즉, 광고 심의만 통과하면 모든 성분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소비자들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관련된 기본 상식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효능으로는 장내 환경 개선 외에도 원활한 배변활동 촉진, 장 기능 강화, 면역력 증진, 아토피 피부염 완화 등이 있다.
다만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우선 살아있는 생균이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민감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냉장 보관 상태 그대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생제와는 함께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같이 먹게 되면 약효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부작용 위험도 커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하루 권장량 이상 과다복용시 설사 또는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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